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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중 배우' 성룡, 홍콩→베트남도 분노 "오지마"사회 2019. 11. 12. 13:47
홍콩 배우 성룡(재키 찬)이 홍콩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비난 받고 있다. 최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인이라 자랑스럽다"라고 말해 홍콩 사람들의 분노를 샀던 성룡이 베트남에서도 미움을 샀다. 성룡이 중국 정부의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남해 9단선)을 지지한다는 이유 때문이다. 베트남과 중국은 남중국해 영유권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국가들 중 중국 정부에 가장 큰 목소리를 내고 있는 나라다. 성룡은 당초 지난 10일 베트남 하노이를 찾아 오퍼레이션 스마일 베트남'(OSV) 자선단체의 30주년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성룡의 방문 소식을 알게 된 베트남 국민들이 항의하며, 결국 성룡의 방문 일정이 취소됐다. 오퍼레이션 스마일 베트남은 얼굴이 기형인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