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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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성폭행 논란→12시간 경찰조사→결국 90도 사과 "진실 밝힐 것"연예 2020. 1. 16. 09:53
© 제공: OSEN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논란 40여 일 만에 대국민 사과를 했다. 진실을 밝히겠다는 자신감은 여전했다. 김건모는 15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12시간 정도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그는 체크 셔츠에 카키색 점퍼를 입고 등장했는데 일각에서는 이너웨어로 논란이 된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온 것 아니냐며 공분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지난해 12월 김건모의 성폭행 및 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여성 A씨는 지난 2016년 8월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한 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던 중 손님으로 온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9일 김건모를 강간죄로 고소했고, 김건모는 "사실무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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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하차한 김건모와 신변보호 받는 여성…성폭행 폭로 후 엇갈린 행보연예 2019. 12. 17. 09:09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수 김건모가 SBS 예능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사실상 하차했다. 공식적으로 하차를 발표한 건 아니지만 방송에서 김건모는 물론 김건모의 모친인 이선미 여사까지 등장하지 않았다.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던 전국 투어 콘서트도 전면 취소됐다. 반면 지난 9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김건모 성폭행 혐의에 대한 형사고소장을 제출한 피해 여성은 경찰 조사를 받으며 신변보호 요청을 했다. 경찰은 심사위원회를 열어 신변보호 조치를 결정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미우새’에는 김건모가 등장하지 않았다. 종전 방송에서 김건모의 분량이 전체 방송의 80%가량을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사뭇 다른 분위기다. 애초 매우새 측은 “이번 방송에 김건모 분량이 없다”고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