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손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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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냐는 질문에 충격"..'철파엠' 손미나, 여행작가로 새로 쓴 인생연예 2019. 12. 5. 09:40
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손미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나운서라는 직업에서 시작해 방송인을 비롯해 여행작가까지 다양한 직업을 갖고 있는 손미나. 그는 여행작가가 된 이유에 대해 과거 해외 여행 경험을 털어놓았다. 손미나는 "(여행 당시) 행복하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너무 충격적이었다. 답을 못 한 거다. 당시 저는 9시 뉴스 앵커에 젊고 친구들도 많고 가족들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왜 나는 대답을 못했을까' 의문을 갖고 한국에 돌아왔다"며 "겉으로 본 조건에서는 좋았는데 마음은 행복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그 계기를 밝혔다. 이후 여행작가가 돼 여러 국가를 다니기 시작했다. 손미나는 "첫 번째 책은 2006년에 냈고 총 12권의 책을 냈다"며 "나라 숫자는 모르겠는데 오대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