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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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성폭행' 정준영, 징역 7년 구형…"어리석음 후회"사회 2019. 11. 14. 09:17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하고 상대방 동의 없이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유포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30)씨와 최종훈(29)씨에게 검찰이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정씨는 검찰 구형 이후 "피해자분들께 죄송하고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검찰은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강성수) 심리로 열린 정씨와 최씨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또 함께 기소된 클럽 버닝썬 MD(영업직원) 김모씨와 회사원 권모씨에게는 각각 징역 10년을,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모씨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들에게 모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신상정보 고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복지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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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동료 '성관계 영상'몰카 폰 저수지에 버린 순경사회 2019. 11. 13. 09:11
'동료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순경이 구속됐다. 전주지법은 '증거 인멸과 도주 염려'를 구속 사유로 밝혔다. 경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순경이 완전 범죄를 노리고 계획적으로 증거를 인멸했다는 정황이 나오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A순경의 아버지가 A순경이 동료 여경을 불법 촬영하는 데 사용한 휴대전화를 전주의 한 저수지에 버렸다고 12일 밝혔다. A순경은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기 2주 전인 지난 10월 말쯤 휴대전화를 교체한 이유에 대해 '고장'이라고 진술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누군가 A순경의 휴대전화를 저수지에 던진 정황이 드러났다. 경찰은 해당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A순경 등의 행적을 추적했다. A순경 아버지가 사건의 '스모킹건'인 휴대전화로 추정되는 물체를 전주의 한 저수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