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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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하차한 김건모와 신변보호 받는 여성…성폭행 폭로 후 엇갈린 행보연예 2019. 12. 17. 09:09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수 김건모가 SBS 예능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사실상 하차했다. 공식적으로 하차를 발표한 건 아니지만 방송에서 김건모는 물론 김건모의 모친인 이선미 여사까지 등장하지 않았다.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던 전국 투어 콘서트도 전면 취소됐다. 반면 지난 9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김건모 성폭행 혐의에 대한 형사고소장을 제출한 피해 여성은 경찰 조사를 받으며 신변보호 요청을 했다. 경찰은 심사위원회를 열어 신변보호 조치를 결정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미우새’에는 김건모가 등장하지 않았다. 종전 방송에서 김건모의 분량이 전체 방송의 80%가량을 차지했던 것과 비교하면 사뭇 다른 분위기다. 애초 매우새 측은 “이번 방송에 김건모 분량이 없다”고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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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측 “성폭행? 무고로 고소, 거짓 미투 없어져야”(공식입장 전문)연예 2019. 12. 13. 09:10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피소에 대한 맞대응에 나섰다.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 측은 12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건모는 여성은 물론 피해사실 조차 전혀 모르기 때문에 고소 내용을 파악한 후 대응하려 했으나 강용석 변호사 등의 악의적인 유튜브 방송으로 인해 사실이 왜곡되고, 많은 분들께서 거짓을 진실로 받아들이는 현상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이번 고소에 이르게 됐다"며 법적대응을 알렸다. 김건모 측은 13일 강남경찰서에 유튜브 방송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김건모의 명예를 훼손하고, 서울중앙지검에 허위사실을 고소한 김모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및 무고로 고소할 예정이다. 김건모 측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은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접대부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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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했어야"vs"의혹일 뿐"…'미우새', 김건모♥장지연 방송 강행에 '의견 분분'연예 2019. 12. 9. 09:19
'미우새' 가수 김건모가 예비신부 장지연에게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편집없이 방송된 가운데, 이를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와 장지연이 프러포즈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건모는 친한 동생들의 도움을 받아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특히 김건모는 장지연이 집에 도착하자, 피아노를 연주하며 '사랑합니다'를 열창했다. 김건모는 노래를 부르다 눈물을 흘렸고, 장지연은 김건모의 노래가 끝나자 포옹으로 화답했다. 그러나 김건모의 감동적인 프러포즈에도 불구하고 방송 후 많은 시청자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아직 의혹일 뿐이니 섣부른 판단은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김건모 성폭행 의혹'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