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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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득점 후 日ㆍ中도 “아시아 최고” 극찬사회 2019. 12. 9. 09:14
손흥민(27ㆍ토트넘)의 ‘원더골’에 일본과 중국도 놀랐다. 8일(한국시간) 토트넘 번리전에서 70m를 내달려 득점한 손흥민의 골 장면을 두고 온라인에서 극찬이 쏟아졌다. 경기 후 일본 팬들은 “일본인으로서 분하지만, 메시 뺨치는 ‘슈퍼골’이었다. 현재는 물론 역대 아시아 넘버1일 선수”(qp****) “자기 진영 패널티 지역에서 드리블로 적진 패널티 지역 부근까지 가서 골을 넣다니…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했다”(ul****) “아시아 최고의 선수라는 것을 인정한다. 언젠간 이 수준에 달하는 일본인 선수가 나오길 바란다”(ka****)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국 팬들은 손흥민을 창 한 자루와 말 한 필로 조조의 백만대군을 휘젓고 다녔다는 조자룡에 비유했다. 누리꾼들은 “조자룡이 한국인인 게 증명됐다”(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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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0년 신뢰 깨졌다"…에이전트에 결별 통보연예 2019. 11. 22. 08:59
손흥민(27·토트넘)이 10년간 관계를 이어온 에이전트사와 결별했다. 손흥민은 ㈜스포츠유나이티드의 장 모 대표에게 이메일을 통해 “신뢰가 남아있지 않으므로 지금까지 이어온 관계를 종료하겠다”고 통보했다. 스포츠유나이티드는 손흥민이 독일 함부르크 유소년팀에 합류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손흥민의 에이전트 역할을 했다. 하지만 계약서는 쓰지 않았다. 손흥민 측은 “오로지 신뢰만으로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밝혔다. 손흥민 “신뢰 깨져…선의의 피해자 막아라” 계약서 없이도 10년을 이어온 이들의 관계가 깨진 건 지난 6월 5일 스포츠유나이티드가 드라마 제작사인 ㈜앤유엔터테인먼트사(이하 앤유)와 체결한 계약 때문이다. 앤유는 스포츠유나이티드를 118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 이를 한 달이 지나서야 알게 된 손흥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