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손흥민
-
손흥민 "10년 신뢰 깨졌다"…에이전트에 결별 통보연예 2019. 11. 22. 08:59
손흥민(27·토트넘)이 10년간 관계를 이어온 에이전트사와 결별했다. 손흥민은 ㈜스포츠유나이티드의 장 모 대표에게 이메일을 통해 “신뢰가 남아있지 않으므로 지금까지 이어온 관계를 종료하겠다”고 통보했다. 스포츠유나이티드는 손흥민이 독일 함부르크 유소년팀에 합류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손흥민의 에이전트 역할을 했다. 하지만 계약서는 쓰지 않았다. 손흥민 측은 “오로지 신뢰만으로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밝혔다. 손흥민 “신뢰 깨져…선의의 피해자 막아라” 계약서 없이도 10년을 이어온 이들의 관계가 깨진 건 지난 6월 5일 스포츠유나이티드가 드라마 제작사인 ㈜앤유엔터테인먼트사(이하 앤유)와 체결한 계약 때문이다. 앤유는 스포츠유나이티드를 118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 이를 한 달이 지나서야 알게 된 손흥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