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청룡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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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제'로 복귀한 김우빈 등장에 '박수갈채'…"건강한 모습"연예 2019. 11. 22. 09:16
지난 21일 제40회 청룡영화제가 열린 가운데 비인두암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우빈(본명 김현중·30·사진)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우빈은 이날 시상식에서 ‘단편영화상’ 시상자로 무대에 섰다. 비인두암 치료를 위해 활동을 중단한 지 약 2년 6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등장한 것. 그는 “많이 떨린다”고 말문을 열자 객석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어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거라 어떤 말로 시작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다른 어떤 말보다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몇 년 전에 제가 몸이 좀 안 좋았는데, 참 많은 분께서 응원해주시고 기도도 많이 해주셨다”며 “그 덕분에 제가 이렇게 보다 더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