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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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탈락시킨 박항서 감독, 현실로 다가온 60년 만의 SEA게임 우승 기회사회 2019. 12. 6. 09:03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5일 오후 5시(한국시간) 필리핀 비난 풋볼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19 동남아시안(SEA)게임 축구 B조 예선 5차전’에서 태국과 2-2로 비겼다. 4승 1무의 베트남은 조 1위로 4강에 선착했다. 태국은 조 3위로 예선에서 탈락했다. 가장 큰 라이벌 태국을 탈락시킨 것은 승리만큼 값진 성과였다. 통산 15회 동남아시안게임 축구 우승을 차지한 태국은 4연패를 노리는 강호다. 베트남은 0-2로 뒤지며 탈락위기까지 몰렸지만, 두 골을 만회해 태국을 탈락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SEA게임 축구 4연패를 노리던 태국은 동남아시아 축구의 왕자다. 하지만 베트남에 박항서 감독이 부임하면서 양상이 달라졌다. 박 감독은 니시노의 태국과 승부에서 1승 3무로 무패행진..